과천시, 봄철 맞이 도로변 화단 정비

▲ 화사한 봄꽃

과천시는 봄철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로변에 설치된 화분, 화단 및 교통섬의 계절 꽃을 교체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관문사거리와 갈현삼거리, 가로쉼터 등 화분 207개에 팬지, 리빙스턴 베이지, 비올라 등 봄꽃을 식재했고, 화단 4개소 1천152㎡ 부지는 이번 달 말까지 식재를 완료해 화사한 색감으로 시민들에게 봄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가로 미관향상을 위해 중앙로 등 6개 노선 가로수 2천87주에 대해 경관ㆍ안전ㆍ생태적 기능을 고려한 전정 작업과 관문로, 중심상업지구 등 46개소의 퇴엽ㆍ잡초 제거 등 환경정비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홍만기 산업경제과장은 “시민과 과천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활기차고 낭만이 있는 녹색 도시경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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