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드론 강좌 프로그램 개설

과천시가 과학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드론 비행관련 교육과 비행 실습 등을 가르쳐 주는 드론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반과 가족반 2개 반으로 나눠 내달 2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에서 운영된다.

 

학생반은 초등 4학년부터 중등 3학년을 대상으로 총 3기로 나눠 12회씩 진행된다. 모형항공협회 소속 강사가 초빙돼 드론의 비행원리와 드론이 일상생활에 어떻게 사용되는지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가족반은 초등생 이상 가족 10가족을 대상으로 총 7기로 나눠 5회씩 진행된다. 최신 기술의 화두인 드론의 원리와 적용가능성을 연구해 보고 조종방법을 습득, 현장교육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수업의 목표다.

 

과천초 서영진 교사 등 현직교사 4명과 외부강사 들을 초빙해 2인씩 차수별로 기초비행술과 직선주행 비행, 장애물 비행 등에 대해 교육한다.

 

장동철 정보과학도서관장은 “과천시민의 과학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미래의 선도 기술 중 하나인 드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