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日 하다노市 유소년 축구 정기전 개최

▲ 사본 -하다노시 유소년축구교류3
▲ 하다노시 유소년축구교류

일본 하다노시와 유소년 축구 교류

파주시는 해외 자매도시인 일본 하다노시와 양시 청소년교류사업중 하나로 유소년 축구정기전을 가졌다.

 

27일 국가대표훈련장인 파주 NFC에서 열린 정기전에서는 파주 유소년대표팀과 하다노 유소년 축구팀(23명)이 스포츠 교류를 통한 친목 도모, 국제화 기여를 목적으로 우정을 나눴다.

 

양시 유소년 축구교류는 2007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9회째를 맞이하며, 격년으로 치러지고 있다.

 

송유면 부시장은 “한일 관계에서 중요한 가교역할을 짊어지는 유소년들이 축구교류를 통해 더 많은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다노시 축구협회 관계자 및 선수들은 이날 파주시 유소년 선수들과 정기전에 이어 비무장지대(DMZ) 관광을 하며 우의를 다졌다.

 

하다노시는 동경에서 60㎞ 떨어진 가나가와현 중서부에 위치한 도시로 2005년 10월 파주시와 농업, 스포츠, 문화, 행정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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