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설관리공단은 27일 전국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공모사업에 선정, 사업비 3천만원을 지원받아 오는 4월부터 파주시민의 문화향유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은 공연 및 전시 작품과 연계한 예술 감상교육 중심 프로그램이다.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4주 프로그램을 총 8기로 나눠 운영하는 것으로 오는 4월 9일부터 11월까지 실시된다.
희망가득! 행복한 토요일-화가랑 노래랑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사업은, 클래식 앙상블 등 다양한 형식의 작은 음악회를 관람한 뒤 그림으로 표현하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다.
임우영 이사장은 “이번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을 통해 공단에서 운영하는 문화시설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청소년의 문화예술 소양을 높이고 창의성과 인성 함양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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