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소방서, 주택기초소방시설 설치 적극 홍보

▲ 파주소방서
▲ 파주소방서

파주소방서가 내년 2월 4일부터 의무화되는 주택기초소방시설 설치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4일 파주소방서에 따르면 연간 주택화재 발생률은 전체 화재의 25%가량이며, 실제로 주택에 기초소방시설 설치 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경보 및 초기 진화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사례가 많다. 이에 소화기 및 감지기 설치가 전면 시행되면 주택화재 피해경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된 소방법에 따르면 주택에 설치하는 기초 소방시설 설치기준은 소화기는 가구당 1개(2층 이상일 경우 층별 1개씩),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거실 또는 방마다 1개씩 설치해야 한다.

이를 위해 파주소방서는 주택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해 캠페인과 현수막, 전광판 등을 이용한 전 방위적 홍보를 통해 지속적인 소방시설 설치 계도에 나서고 있다.

 

파주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에 설치하는 기초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주택화재예방과 피해경감을 위해 빠른 시일 내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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