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사단은 5일 주민들의 안전한 영농활동 보장과 사고예방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민통선내 장단면 거곡리(장단반도) 지역을 대상으로 불발탄 제거작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단반도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불발탄 제거 작전은 1사단 공병대대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영농인과 주민들이 해당지역에 출입하지 않도록 주의를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불발탄 제거작전이 수행될 장단반도 지역에 대해 무단출입을 금지해 줄 것과 불발탄으로 의심되는 물체 발견 시 즉시 군부대(031-953-1277)나 경찰서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조석환 군내면 백연리 통일촌이장 등 주민들은 1사단에서 추진중인 장단면 거곡리 불발탄 제거작전 현장을 방문해 100여명 분의 떡, 음료수 등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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