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 서부본부 안산관리역(역장 박상섭)은 18일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안산문화재단과 공동으로 ‘문화 징검다리 예술열차 안산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안산선 내 각 역의 문화ㆍ지정학적 특색을 반영한 문화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역주민과 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일상공간에서 다양한 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첫 공연은 오는 27일 ‘안산의 역사’를 주제로 상록수역에서 펼쳐지며, 다음 달에는 청춘을 주제로 한대앞역에서, 6월에는 청소년을 주제로 중앙역, 7월에는 생명을 주제로 고잔역에서 8월에는 다문화를 주제로 안산역에서, 9월에는 노동을 주제로 초지역에서 각각 공연이 열린다.
박상섭 안산관리역장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문화 진 거 다리 예술열차 안산선 프로젝트를 운영하게 됐다”며 “코레일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고객을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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