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날 예비군과 함께 유격 체조와 기초 · 산악장애물 훈련, 참호 격투 등 실전에 가까운 유격훈련을 받았다. 이들은 또, 군에 복무 중인 병사들에게 음료수와 빵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여성 예비군 Y씨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군사훈련을 받았는데 유격 체조와 산악장애물 훈련이 너무나 힘들었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북한과 대치 중인 우리나라의 엄중한 안보현실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창설된 과천시 여성예비군은 그동안 안보견학을 비롯해 부대위문,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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