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등반이 어려운 노인을 대상으로 관악산과 KBS송신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견학은 이달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 매주 하루 두 차례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매주 10명이다. 견학은 관악산 입구에서 삭도를 타고 KBS 관악산 송신소로 이동해 시설물을 견학하며,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관악산 정상의 주요 문화유적지에 대한 해설도 이어진다.
.유관선 문화체육과장은 “거동이 불편한 과천 관내 어르신들에게 케이블카를 이용해 관악산 정상을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각 방송사에서 제작한 드라마 등 각종 TV 프로그램을 송출해 주는 KBS 관악산 송신소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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