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청년 실업자 일자리 창출에 두 팔 걷어

내 일(my job) 찾아 기업탐방 프로젝트 운영

과천시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의 취업 지원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관내 우수기업을 직접 탐방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조기 이직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내일(My Job) 찾아 기업탐방 프로젝트’를 개설 운영한다.

 

이 프로젝트는 취업 전문 컨설턴트가 개인 특성에 맞는 목표 설정과 면접전략 수립, 구직에 필요한 기술들을 습득할 수 있도록 내달 26일부터 6월 9일까지 3주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탐방기업은 ㈜코오롱으로 청년 구직자들은 코오롱 각 계열 인사담당자로부터 취업 관련 강의를 듣고, 기업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15명이며, 신청은 내달 2일부터 23일까지이다.

 

김채하 주민생활지원실장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 구직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관내 우수 기업을 직접 탐방하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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