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억 투입, 6천605㎡ 시유지에 2층 규모로…내년 8월 첫삽
파주시는 임진각 관광지에 112억원을 들여 영상전시실 등이 갖춰지는 종합관광센터를 오는 2018년까지 완공하기로 했다.
시는 2일 임진각 관광지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국비 등 112억원을 들여 내년 8월 종합관광센터를 착공, 2018년 말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종합관광센터는 문산읍 마정리 임진각 주차장 내 6천605㎡ 시유지에 2층 규모로 건축된다. 1층(2천310㎡)에 방문자 센터·매표소·비무장지대 풍경 사진과 영상전시실이, 2층(1천750㎡)에는 세미나실·식당·카페테리아 등이 들어선다. 옥상은 야외전시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 진다.
시 관계자는 “신축되는 관광센터는 단순 안내센터에서 벗어나 정보전달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의 불편까지 해소하는 기능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진각 관광지는 한 해 평균 1천만명이 찾는 파주지역 대표 안보관광지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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