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금촌초등학교가 국가유공자발자취 찾기를 통한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자는데 뜻을 함께 하는 ‘나라사랑실천학교’로 선정 됐다.
파주시 보훈단체협의회 (회장 김종원ㆍ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파주시지회장)는 3일 금촌초등학교(학교장 박미영)에서 이 학교와 나라사랑실천학교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파주시 보훈단체협의회는 금촌초교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의식과 민족관을 형성하고, 파주의 국가유공자사적지에 대한 체험학습, 체계적인 실천 방안 등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구체적 실천을 위해 금촌초교 교감, 보훈단체협의회 사무총장인 부준효광복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 운용하기로 했다.
박미영 금촌초교교장은 “파주보훈단체협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나라사랑 실천학교를 통해 학생들의 보훈의식이 높혀 지는등 다양한 형태의 나라사랑교육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금촌중학교(학교장 국선자)도 경기북부보훈지청과 나라사랑실천학교로 선정돼 나라사랑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 수행하기로 했다.
금촌초교와 금촌중학교가 나라사랑실천학교로 선정되도록 노력 해온 김동규 경기도의원(교육위원회)은 “파주보훈단체협의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금촌초교등 청소년들이 국가관 확립과 보훈의식이 많이 높아 질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한편 파주시 보훈단체 협의회는 광복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전몰군경유족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월남참전자회 등 8개 단체로 편성, 운영되고 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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