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구리부시장에 남기산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 임명

▲ 남기산 신임 구리부시장, 이성인 신임 황해청 사업총괄본부장
경기도가 신임 구리부시장에 남기산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을 임명했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구리부시장에 남기산 황해청 사업총괄본부장을 임명했다. 황해청 사업총괄본부장에는 이성인 구리부시장을 임명, 두 간부 공무원이 자리를 맞바꾸게 됐다.

 

남 신임 구리부시장(56)은 한국방송대 행정학 석사로 경기도 북부청 비상기획담당관, 수도권교통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경기북부지역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도청 내 북부통으로 손꼽힌다.

 

이성인 신임 황해청 사업총괄본부장은 지난 1978년 공직에 입문해 행정자치부 인사기획과·중앙인사위원회 인사정책과ㆍ행정안전부 지방공무원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4년 경기도와 처음 인연을 맺은 뒤 평가담당관 등을 역임하며 사상 첫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등을 치러낸 바 있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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