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FA 대어’ 허일영, 원소속팀 고양 오리온과 재계약

문태종·김강선도 재계약 도장

▲ 허일영 KBL제공
▲ 허일영 KBL제공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포워드 허일영(31·195㎝)과 재계약했다.

 

오리온은 FA 원소속 구단 협상 마감일인 16일 “허일영과 보수 총액 4억원에 5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허일영의 보수 총액 4억원은 지난 시즌 2억5천만원보다 1억5천만원 오른 금액이다.

 

허일영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49경기에서 평균 8.67점, 3.1리바운드, 0.6어시스트의 성적을 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평균 5점, 6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이 정상에 서는 데 일조했다.

 

오리온은 또 포워드 문태종(41·197㎝)과 보수총액 3억5천만원에 1년 계약 계약을 맺었으며, 가드 김강선(30·190㎝)과도 1억6천만원에 5년간 계약을 체결했다.

조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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