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방성민)는 관내 영구임대ㆍ매입임대 주택지내 고령자 및 장애인 세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House-Care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LH 경기지역본부는 고령자 및 장애인의 경우 시설물 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하다고 판단, 대상 세대를 직접 방문해 시설물 점검 및 보수조치 등에 나서기로 했다.
대상 세대는 주거약자가 많이 거주하는 영구임대단지 및 매입임대주택내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독거중증장애인이며, LH 경기지역본부는 대상자로 선정된 161세대에 대해 자체 점검반을 구성하고 이달 말부터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와 함께 LH 경기지역본부는 거동이 불편한 고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상 서비스’도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고령자, 중증환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해 보상계약 장소를 찾기 어려운 고객을 대상으로, LH 직원이 직접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방문해 보상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방성민 본부장은 “고객중심 자산관리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임대주택의 거주만족도와 생활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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