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파주지사, 학생들상대 물관리소중성전파

▲ 사본 -농어촌공사

농어촌공사파주지사, 학생들상대 물관리소중성전파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가 지역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물관리중요성에 대해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나섰다.

 

농어촌파주지사는 22일 최근 문산읍 선유중학교에서 ‘농업용수=우리의 밥상’이란 주제로 학생들과 토크콘써트를 갖었다고 밝혔다.

 

김애경 내고향물해설가의 진행으로 열린 토크콘써트에는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잘못알려진 물상식등을 다양한 자료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고향물해설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 주체로 선발된 전국의 마을사무장과 농어촌공사 직원으로 구성되어 2013년에 발대식을 갖고 현재 22명이 활동중이다.

 

김애경 내고향물해설가는 농업용수는 왜 중요하고 어떤 가치가 있고 왜 관리되어야하는가, 우리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에 관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정성껏 답변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참석 학생들은 50여분동안 자신들의 물에 관한 생각과 앞으로 비점오염원(특정경로를 통하지 않고 마구 버려지는 오염원)을 줄이기를 위해 가정에서 작은 일부터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학생들은 이어 내고향물해설가와 함께한 시간 이후에는 내고향물살리기 실천수기 백일장시간도 가졌다.

 

홍종수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장은 “청소년기부터 물의 소중함을 알려 깨끗하고 맑은 물공급이 결국 우리 자신들에게 되돌아 온다는 자원순환원리를 이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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