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 재난안전교육도 재미와 안전을 동시에

▲ 재난시뮬레이션의 구성품
▲ 재난시뮬레이션의 구성품

구리소방서(서장 정현모)는 각종 재난상황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재난안전교육 시뮬레이션 교육’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재난안전교육 시뮬레이션’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게 컴퓨터 키보드와 조이패드를 이용, 가상 재난상황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함으로써 실제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딱딱한 주입식 교육이 아닌 체험식 교육으로 진행되고 지하철, 지하노래방 등 5가지 테마장소에서 발생한 화재에 제한 시간 5분 내에 대피하는 게임형식으로 흥미를 유발할 수 있어, 자발적인 교육참여를 기대할 수 있다.

 

구리소방서는 이를 위해 체험용 장비를 본서 2층 북까페에 3대, 교문119안전센터, 인창119안전센터에 각각 1대를 설치해 언제든지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쉽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게임처럼 쉽게 할 수 있는 교육으로 시민 누구나 원하는 때에 소방서를 방문하면, 쉽고 간단하게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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