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주)월드에너지 등과 원가절감형 공동사업 성과배분협약 체결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직무대행 이기만)는 31일 판교지사 대회의실에서 ㈜월드에너지, ㈜솔지, 태정인더스트리와 ‘2016년 원가절감형 대ㆍ중소기업 공동사업’ 성과배분협약을 체결했다.

 

원가절감형 공동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원가절감형 과제 협업을 통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으로, 난방공사는 원가를 절감하고 중소기업은 판로를 확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성과배분 협약은 ㈜월드에너지, ㈜솔지, 태정인더스트리와의 국산화 제품 개발 등 3개 과제 수행이며, 이를 통해 난방공사는 기존 제품 구매비와 제작비 절감에 나설 예정이다. 

박영현 난방공사 기술본부장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에 나서겠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난방공사는 지난해에도 ㈜화신볼트산업, ㈜삼진금속과 공동사업을 진행해 약 30%의 원가절감을 이뤄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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