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말산업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창립식 가져

▲ 마사회, 말산업 인력관리 창립식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지난 30일 렛츠런파크 서울 문화공감 홀에서 ‘2016 말 산업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창립식을 가졌다.

 

‘2016 말산업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은 한국마사회와 말산업 현장사업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마사회와 말산업 관련 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마사회의 훈련 인프라 및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기업에서 요구하는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은 유소년 대상 전담 승마교관 양성, 보급 활성화를 위한 ‘유소년 승마지도 향상’, 재활승마 전담 교관의 질적 역량 향상 및 재활 승마 활성화 지원을 위한 ‘재활승마 강습실무’, 말산업 발전을 위한 관련 재직자들의 마인드 변화 요구를 위한 ‘말산업 고객 서비스 향상’등 총 15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대상은 한국 마사회와 컨소시엄 사업 협약을 체결한 기업의 재직 근로자이며 교육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김기천 홀스메이트 대표는 “말산업 현장에서는 교육인프라나 프로그램의 부재, 지역적 여건 등의 문제로 체계적인 교육을 운영하기에 한계가 있다”며 “재직자 교육훈련을 통해 말산업의 지속적인 성장동력 확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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