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지역본부, 수선유지급여 대상 세대서 청소활동 나서

▲ 사본 -20160602_144626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방성민)는 2일 저장강박증을 앓고 있는 오산시의 수선유지급여 대상 세대를 방문, 청소활동을 펼쳤다.

 

대상 세대는 수년 동안 쓰레기를 버리지 못하고 집안에 각종 잡동사니를 모으는 저장강박증 질환증상이 있어 집안부터 현관까지 물건들로 가득 차 정상적인 생활이 힘들고, 위생상태도 매우 불량한 상태였다. 

이에 지역본부 직원 20여명은 이날 대청소에 앞서 대상 세대주를 수차례 설득해 청소를 허락 받았으며, 수 시간에 걸친 청소 끝에 쓰레기 봉투 50리터 40개 분량을 수거하고, 방역작업까지 진행했다. 

방성민 본부장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 실현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