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출품한 ‘유생 生! 투어’가 경기도가 주최한 제1회 제안창조 오디션에서 영예의 1등을 차지했다.
시는 7일 경기북부 1박2일 관광상품 개발오디션에서 기업지원과 강희환 주무관이 출품한 유생 生! 투어가 1등을 차지하며, 내년 도 사업에 반영돼 추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생 生! 투어는 조선시대 성균관 유생옷을 입고 율곡이이의 자원서원, 화석정, 황희 유적지 등 파주일대 유교관련 관광지를 1박2일동안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테마광광 상품이다.
강 주무관은 “선현의 올 곧은 정신과 문화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율곡 이이선생 유적과 황희선생 유적지, 파주출판도시, 헤이리 등 수많은 문화예술 관광자원을 어떻게 하면 국내외 관광객과 연계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통해 아이디어가 나왔다”며 “파주 유생生 투어가 경기북부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 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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