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016 시니어 사원 발대식' 개최

▲ 2016 LH 시니어사원-2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8일 성남 분당 경기지역본부에서 ‘2016 시니어 사원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LH 경기ㆍ인천ㆍ서울 소속 시니어 사원 200명과 김경환 국토교통부 차관, 최성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박상우 LH 사장 및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제6기 시니어 사원들은 오는 10월31일까지 5개월 간 전국 373개 임대아파트에서 시설물 안전점검, 단지 환경정비, 임대업무 보조 및 취약계층 돌봄 서비스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올해는 특히 은퇴한 교원을 채용해 임대단지 아동들에게 방과후 교육을 하는 ‘꿈높이 선생님’ 사업도 시범 추진한다. 

박상우 사장은 “시니어 사원은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주거복지 현장 곳곳에서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면서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입주민 서비스 질 향상, 주거복지 사업 역량 강화 등 1석3조의 효과를 거두는 LH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H 시니어 사원은 만 55세 이상 은퇴자를 채용,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한 대표적인 ‘어르신 일자리’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0년 도입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았으며, 현재까지 총 1만1천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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