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서장 심재빈)는 13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과천소방서와 과천시, 과천경찰서, 육군 2506부대 등 총 17개 관계기관 2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해화학물질 누출과 폭발로 인한 건물붕괴와 대형화재 등을 가상으로 설정해 실시됐다.
또, 참가자들은 화학보호복을 착용한 구조대원들의 유해물질 제거, 대형화재진압 실제 방수,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다수사상사 발생에 따른 의료구호, 시설복구 등의 훈련을 실시했다.
심재빈 서장은 “이번 훈련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을 대비, 관계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라며 “이번 훈련에서 미흡한 점에 대해서는 향후 대책을 마련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