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농산물 사러 오세요~

마사회 직거래 장터서 오는 26일까지 함평 농특산물 판매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오는 26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 중문광장에서 함평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렛츠런파크 서울은 농어업인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올해 3월부터 매주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참여 지자체는 2주 단위로 교체되고 있다.

 

이달 17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시행되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전남 함평군의 참여로 진행된다. ‘함평축협’의 한우고기, ‘햇맘잡곡’의 잡곡, ‘나비뜨란’의 도라지, ‘나비골표고버섯’의 표고버섯, ‘용천골된장’의 된장, ‘나비골추어탕’의 추어탕, ‘월광농산’의 우렁이, ‘함평나라연근’의 연근, ‘삼설식품’ 송편, ‘사슴이랑 배랑농원’의 녹용, ‘복분자’의 복분자 등 총 11개의 농가가 참여한다.

 

한국마사회는 판매장소과 부스, 설비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이달 26일에는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생태관광의 메카 함평’이라는 타이틀의 명칭 경주도 진행할 계획이다. 당일 행사에는 안병호 함평군수 등 주요 인사들도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자를 위한 오픈마켓 개설을 통해 상생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 중”이라며 “이를 통해 농어촌 소득 증진은 물론, 농촌경제에 활력이 불어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