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신도시 외곽 순환도로 시도1호선 조기착공

파주시는 26일 운정3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로 추진하는 시도 1호선 북측 문발공단~교하삼거리 4.86㎞ 구간 중 비관리청 도로공사 시행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천391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의 시급성 및 예산투자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상습정체구간인 시도 1호선 북측 문발공단~교하삼거리 구간에 대해 토지보상을 위한 행정절차를 2016년 8월까지 마무리하며, 9월부터 토지보상 시행과 함께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도 1호선 남측구간(출판단지~삽다리사거리)에 대해서도 사업 시행자인 LH공사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조기에 사업이 착수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도 1호선 도로확포장 공사가 오랜 기간 추진이 지연돼 시민의 교통 불편뿐만 아니라 재산상 손해도 많았다”며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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