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다음달 1일 야간경마 시행, 1일 경마장 무료입장 등 다양한 행사 마련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내달 2일 경마장 무료입장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당일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산, 제주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별도로 입장료를 낼 필요가 없어졌다.
렛츠런파크 서울 관계자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최초로 우수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던 제1의 원동력은 바로 고객님들의 사랑 덕분”이라며 “고객들에게 받았던 사랑을 다시 돌려 드리는 취지에서 무료입장을 시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렛츠런파크 서울은 다음달 1일부터 ‘야간경마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4년 만에 재개되는 야간경마 시즌에 맞춰 매주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펼쳐진다.
개막 첫 주인 1일부터 3일까지는 오픈이벤트로 ‘도깨비 야시장’과 ‘텐트 영화제’가 공원 내 솔밭정원에서 이루어진다. 도깨비 야시장에서는 삼겹살, 맥주와 같은 먹거리와 버스킹 공연이 열리고, 텐트 영화제는 정원에 설치된 4인용 텐트 안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단편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경마일 마다 플리마켓을 운영, 예비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제작한 창작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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