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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도교육감, 취임 2주년 맞아 김포 하성중고교 방문

승인 2016-07-01 16:01
김규태 기자 kkt@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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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본 -DSC_1508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일 취임 2주년을 맞아 김포 하성중ㆍ고등학교를 방문, 학생과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교사들과 대화를 나누고 “학교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며 선생님이 행복한 학교,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교원들은 교원성과급 문제, 학교폭력지도 가산점 문제, 과목별 교원수급 문제, 행정업무 가중 등 일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이야기했다.

이 교육감은 “전반기 2년은 학생중심 현장중심이었고, 후반기 2년은 학생중심 교육을 실천할 선생님과 학교에 두겠다”면서 “이 시대 선생님들이 처한 어려움을 잘 알고 있으며, 선생님들의 열정이 발휘될 수 있도록 학교 교육을 정상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이에 앞서 고양 중남미교육원에서 열린 2권역 교육장협의회에 참석, 참가자들과 지역별 교육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또 야간자율학습 폐지에 따른 대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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