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2016, 경영전략 회의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6일 렛츠런파크 서울 컨벤션 홀에서 ‘2016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 주제는 ‘아직 끝나지 않은 도전, LET‘S RUN INNOVATION’으로 경영평가 A등급을 넘어 또 다른 혁신을 다짐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내 최고 빅데이터 전문가인 다음 소프트 송길영 부사장이 전사혁신 강의를 맡아 앞으로 마사회가 추구해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 부시장은 “마사회는 VIP 고객에게 편중한 ‘파레토의 법칙’을 버리고, 더 많은 사람이 찾을 수 있는 ‘롱테일 법칙’으로 가야한다” 며 “이를 위해선 고객에게 ‘맛있다’, ‘사진 찍다’, ‘마사회만의 분위기’ 의 세 가지 키워드가 떠오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변화를 강조했다.
이어 각 본부별 발표를 통해 상반기 동안 잘한 부분과 부족했던 부분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궁금했던 사업부문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2부에는 공연과 만찬을 통해 임직원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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