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용인대, 수원대 누르고 전국체전 진출권 획득

용인대가 제97회 전국체전 경기도 최종선발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용인대는 6일 성남 분당경영고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대부 결승에서 수원대에 56대55로 신승을 거두고 전국체전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용인대는 3쿼터까지 37대41로 끌려갔으나, 4쿼터 들어 김희진(13점)과 최정민(10점)의 활약에 힘입어 승부를 뒤집었다. 수원대는 최윤선(14점)과 박시은(12점)이 분전했지만,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밀렸다.

조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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