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경기도 및 의정부지검 등과 4대악 근절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교육청은 8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경기도와 의정부지방검찰청, 법사랑의정부지역연합회와 함께 4대악 근절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폭력ㆍ성폭력ㆍ가정폭력ㆍ불량식품 등 4대악이 없는 안전 사회 구현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재정 교육감과 남경필 도지사, 조희진 지검장 및 김한주 연합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들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4대악 근절을 위해 유해환경 감시, 사회적 인식개선 활동, 피해자 보호와 지원 강화 방안 마련, 안전한 먹거리 유통을 위한 정보제공 및 홍보활동 등에 관해 협력하게 된다. 이와 함께 4개 기관은 실무협의회를 구성, 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한 뒤 사업 실행 우선 순위를 선정해 4대악 근절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단 한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예방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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