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공릉관광지에 공공캠핑장조성

파주시 조리읍 공릉관광지에 공공캠핑장이 조성돼 오는 22일부터 정식 개장된다.

 

12일 시에 따르면 작년 4월 경기도가 공모한 ‘공공캠핑장 조성사업’에 공릉관광지가 최종 선정돼 최근까지 국비 등 15억원을 들여 관광지 22만㎡ 중 1만㎡에 공공캠핑장을 조성,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오는 22일 캠핑장을 정식 개장하기로 했다.

 

캠핑장은 일반 야영장 16면, 캐러밴 10개, 샤워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공릉관광지는 매년 15만 명이 찾는 국민관광지로, 관광지 내 놀이시설, 수영장, 눈썰매장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1박2일간 체류할 수 있는 자연 친화형 가족 캠핑장으로 조성했다”면서 “여가를 즐기려는 시민이 많이 찾아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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