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40만인구규모에서 유일하게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받아

파주시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민선6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도시인구 40만명 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등급인 SA(Speial A)를 받았다.

 

12일 시에 따르면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민선6기 전국 기초단체장들의 공약이행 사항을 평가한 결과 파주는 총 67건의 공약사항 중 35건이 완료 또는 완료 후 계속 추진 중으로 52.2%의 공약이행 완료율을 보여 SA를 받았다.

 

실제로 시는 이재홍 시장 취임 첫해인 2014년도에 감악산 문화공원 조기착공 등 11건이 지난해에는 서울∼문산 고속도로 착공, 한국폴리텍 대학파주캠퍼스유치,율곡수목원 등 굵진한 사업 24건이 완료 또는 계속 추진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 확정된 GTX와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사업은 파주시가 SA를 받는데 큰 도움이 됐다.

 

이재홍 시장은 “GTX·지하철3호선 파주연장과 문산~도라산역 전철화 사업 이외에도 한국폴리텍대학 파주캠퍼스 유치,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유치, 파주사랑 POP 운동 추진 등 지난 2년간 이룩한 모든 성과는 그동안 묵묵히 지원해주고 함께 해주신 44만 파주시민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