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통일로연결, 파주광탄분수천주변도로 개통

▲ 광탄 분수천 주변도로 개통식

제2통일로인 국지도78호선중 광탄면 시가지 구간의 극심한 교통상습정체 해소를 위해 추진됐던 광탄분수천 주변도로가 공식 개통 됐다.

 

파주시는 지난 15일 오전 광탄면 신산리에서 이재홍 시장과 이평장시의회의장, 광탄면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통식을 갖었다.

 

광탄면 신산리(분수천) 일원 총 연장 1.44km에 사업비 129억원이 투입된 광탄분수천 주변도로는 그동안 노폭이 좁아 교통정체가 심했으나 이번에 도로가 개설됨에 따라 쾌적한 도로환경을 갖게 됐다.

 

2007년 광탄주민 300여명의 도로개설요구로 시작된 광탄분수천 주변도로는 제2통일로인 국지도78호선과 56호선으로 연결돼 경기북부 물류교통의 중심도로로 사용된다.

 

이재홍 시장은 “ 국지도 78호선 덕양~용미구간 4.65km도 이달 21일 준공되고 용미~광탄구간과 조리~파평 구간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조리~법원 잔여구간도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중이다”며 “ 이구간이 완공되면 제2통일로구간이 완성돼 파주 동북부권 발전에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