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17일 ‘2016 파주시 청소년 종합예술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13-15일까지 3일간 파주시민회관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총 156팀 5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음악, 락밴드, 댄스, 사물놀이, 문학 등 4개 부문 12개 종목에서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이 마음껏 펼쳐 졌다.
대회에서 동패고교 ‘후다닥밴드’팀이 락밴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등 25개팀은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경기도 문화의전당에서 개최되는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 파주시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최영호 시 체육청소년과장은 “ 199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청소년종합예술제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놀이마당을 제공하고, 청소년 및 가족의 능동적인 참여를 통한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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