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무더위로 인한 전기사용이 높아짐에 따라 최근 과천동 지역 화재 취약 비닐하우스에 대해 전기와 소방 시설 취급실태 등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은 과천시와 과천소방서, 전기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과천 7통 꿀벌마을 비닐하우스 일대 중 점검을 요하는 20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과천시는 현장 점검에서 작동되지 않는 누전 차단기 등을 교체하고, 주민들에게 안전한 전기 사용요령과 화재 감지기 작동 방법 등을 안내했다.
한편, 과천시는 다음 달에도 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교육을 추가로 실시하는 등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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