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안전문화 정책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재난 안전교육 실시

과천시는 사회 전반에 만연된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재난 안전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0390 시민안전운동으로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수요자별로 맞춤형 전문강사를 파견, 영유아와 아동의 안전부터 화재, 재난사고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각종 재난상황별 대처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실시된다.

 

지난 13일 생활 속의 화재를 대비한 안전교육에 이어 오는 28일에는 가족여성플라자에서 육아종합지원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지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또, 다음 달 9일과 10일에는 부림지역아동센터와 장군마을 지역아동센터에서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생할응급조치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9월과 10월 11월, 12월은 시민과 단체의 신청을 받아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을 원하는 시민과 단체는 교육일 1∼2개월 전에 과천시 안전총괄담당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승원 안전총괄담당관은 “안전불감증이야말로 어떤 재난보다 무서운 것”이라며 “이번 교육은 사고위험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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