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서장 정현모)는 소방안전교육 신청처를 대상으로 퇴직공무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재난안전분야에 전문적인 지식과 현장 경험을 가지고 있는 퇴직한 소방공무원, 경찰, 군인 등을 대상으로 안전 분야에 대한 심층 교육과 교육기법 강의 등을 통해 ‘재난안전민간강사’로 엄선하고 화재, 생활, 교통 등 안전관련 분야 교육을 통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에 일조하게 된다.
구리소방서는 2명의 퇴직소방공무원이 재난안전교육 민간강사로 지정돼 관내 노인요양병원 및 영세사업장 등 재난취약대상을 비롯해 재난안전교육을 신청할 시 직접 신청처로 방문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구리소방서는 올해 초부터 재난안전민간강사를 활용해 관내 초등학교 및 요양원 등 50여개소에 대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고, 수강처로부터 열띤 호응을 받고 있다.
정현모 서장은 “민간강사를 활용한 안전교육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내실 있는 좋은교육”이라며 “안전교육을 원하는 대상처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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