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다음달 30일까지 주민등록특별조사

파주시는 다음달 30일까지 주민등록 특별사실 조사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3일 “이번 특별조사는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의 편익 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 처리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중점 조사 대상자는 허위 전입신고자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교육기관이 요청한 장기결석 및 미취학 아동,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된 자,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등이다. 또 화재 발생에 취약한 쪽방·비닐하우스 등 열악한 주거환경 거주자도 중점 조사해 안전사고에 대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90세 이상 고령자도 조사해 기초노령연금 등 각종 복지혜택 수혜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조사 기간에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자진 신고하면 과태료를 경감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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