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내년 10월까지 종합민원실을 확대,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는 기존 종합민원실 옆에 부지를 새로 매입, 여러곳에 분산된 민원담당 부서를 입주시킬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45억원을 들여 부지 등을 매입하고 1천㎡에 지상 2층, 전체면적 2천㎡ 규모의 건물을 짓기로 했다.
증축한 건물에는 시민회관, 금촌도서관 등에 분산된 상수도과, 하수도과 등 7개 민원부서의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건물 옥상은 주차공간으로 활용해 민원인의 주차 불편도 해소한다.
시 관계자는 “추경예산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하고 안전진단, 토지매입,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진행해 11월에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라며 “민원 관련 부서를 한곳에 모아 주민들이 편리하게 민원을 해결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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