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

구리소방서(서장 정현모)는 지난 18~19일 이틀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사노동, 안말마을 등 10개소를 찾아 기초소방시설에 대한 사후관리를 실시했다.

 

구리소방서는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도로 협소, 노후주택밀집지역 등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이 힘든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등 10개 마을 1천84세대를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해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하고 마을주민들에게 화재예방 교육을 하는 등 자율적인 화재예방 환경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내달 초 관내 화재취약 마을 1개소를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추가 선정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는 한편, 화재 예방점검을 총체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정현모 서장은 “화재예방과 안전의식을 생활화해 평생 화재가 없는 안전한 마을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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