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파주·고양지사, BLUE MONEY 마일리지제로 비리예방

한국농어촌공사 파주·고양지사가 ‘청렴업무수행서약서운영’‘BLUE MONEY 마일리지제실시’등 부패 예방을 위해 운영하는 3종세트가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21일 한국농어촌공사 파주·고양지사(지사장 홍종수)에 따르면 고객체감 청렴도 조사결과 전년도 8.55점에서 올해 9.92점으로 116% 수직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파주·고양지사는 부패 개연성이 있는 업무분야에 대해 취약요인별 맞춤형 부패예방 대책을 위해 블루마니 마일리지 형식으로 적립해 우수직원에게 인센티브 수여하고 있다. 적립 대상은 영농규모화, 건설공사 등 고객과의 접촉이 많은 네 개 업무분야로 각 분야별로 고객·프로세스 관리 개선노력과 고객체감 청렴도를 통해 마일리지를 적립하게 된다.

 

아울러 영농규모화 청렴실명제를 통해 직원의 실명, 사진, 서명과 부패행위 신고방법이 명시된 청렴업무수행서약서를 공사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소액수의계약 대상까지 전자계약 의무시행을 확대했다. 또한 공사감독 등 업체 관계자와 함께하는 맑은 물 클럽 운영을 통해 상호간의 청렴역량 향상을 도모하는 상생의 릴레이션십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홍종수 지사장은 “청렴하지 않은 공직자는 업무능력 여하와 관계없이 조직에 발붙일 수 없고, 부패한 조직 역시 장기적으로 도태될 수밖에 없는 만큼 지속적인 반부패 제도개선을 통해 투명하고 경쟁력 있는 조직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청렴한 기업문화 가치(BLUE MONEY)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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