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가 다음달 시의회 임시회를 앞두고 의회 운영 활성화를 위한 의회운영위원회의 역할과 의정활동에 대해 의원 연수를 실시했다.
21일 파주시의회(의장 이평자의원)에 따르면 이번 의회 운영 활성화 연수에는 20여년간 부천시의회에서 근무한 경험과 타지역 지방의회에 사례를 분석한 유재균씨를 강사로 초청, 실시됐다.
유씨는 연수에서 “파주시의회 회의규칙 등을 보면 의원간 합의에 대한 조문들이 타 의회보다 많은 편으로 의회 내부의 소통을 중시하는 파주시의회의 모습은 타 의회에 모범이 될 수 있다”며 “하지만 각 상임위원간의 균형부분에 대한 보완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연수를 주관한 손희정 위원장은 “후반기 원구성 후 의회운영위원회 역할과 의회 활성화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은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파주시의회 운영의 장단점을 살펴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미진한 부분들은 조례 개정등을 통해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