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박사 31명, 석사 117명, 석사 1천17명 등 후기 학위 수여식

▲ 인천대학교는 지난 19일 송도캠퍼스 대강당에서 ‘2015학년도 후가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인천대 제공
▲ 인천대학교는 지난 19일 송도캠퍼스 대강당에서 ‘2015학년도 후가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는 지난 19일 송도캠퍼스 대강당에서 ‘2015학년도 후가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엔 조동성 총장을 비롯해 이병욱 이사장, 김광오 총동문회장, 박영복 후원회 이사장 등 주요인사와 학위수여자 및 학부모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대는 이날 박사 31명과 석사 117명, 학사 1천17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조 총장은 “힘든 교육과정을 마친 만큼, 이젠 각자가 스스로 자신의 길을 헤쳐나가고 때로는 남들과 힘들게 경쟁해야 한다”면서 “모두가 원하는 일에 과감히 도전하고, 뜻하는 바를 향해 흔들리지 않고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인류역사엔 2천년 전 로마에 이어 200년 전 영국의 식민지 지배 등 두 차례 세계화가 있었다. 이젠 세 번째 세계화의 길이 활짝 열렸는데, 인천대를 졸업하는 여러분이 나눔과 봉사를 통해 미래로, 세계로 나갈 때가 왔다.”며 “도전정신을 가지고 큰 그림을 그리고, 안된다고 포기하지 말고 되는 방법을 찾아달라.

먼저 한계를 설정하지 마시고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는 등 인천대 인으로서 당당히 세상으로 나아가 달라.”고 설명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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