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사회봉사단 ‘인하랑’이 최근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를 찾아 노인 어르신 대상으로 돌봄 및 놀이 프로그램 진행 등 여름방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하계방학을 맞아 인하대 사회봉사단 인하랑 소속 21명의 학생은 지난 19~21일 영흥도 보금자리 건강센터에 거주하는 노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과 정서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보금자리건강센터 시설정리를 도왔다.
이번 봉사활동은 어르신들에 대한 효와 공경의 의미를 실천하는 동시에 교류가 어려운 섬에서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데 의미가 있다.
인하랑은 지난해 3월 창단된 순수봉사를 지향하는 학생봉사단으로, 학교 안팎에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활동에 참여한다.
윤영정 사회봉사단 대표(전자공학과 4학년)는 “올해 하반기에도 봉사단원들과 함께 장애인, 저소득층 등 소수집단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대학생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꾸준히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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