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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공사, 유독물 유출사고 대응 실제훈련 실시

승인 2016-08-23 15:37
이인엽 기자 yy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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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임직원들이 무더위 속에서 실전과 같은 을지훈련을 벌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임직원들이 무더위 속에서 실전과 같은 을지훈련을 벌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SL)공사는 최근 수도권매립지 내 슬러지자원화시설에서 ‘2016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벌였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또 자원화 시설 피폭에 따른 화재진압훈련, 유독물 유출 사고에 따른 대응조치, 심폐소생술, 시설물 파손에 따른 대응복구 등 공사가 가진 시설 및 설비 등의 특성에 맞춘 훈련을 벌였다.

 

이재현 SL공사 사장은 “수도권매립지 내 각종 사업장에서 유독물 유출 사고시 신속한 대응조치로 인명 및 환경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평시 재난대비 훈련을 생활화해 유사시 사업장별 임무와 기능을 완벽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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