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은 다음 달 2~4일 송도 트라이볼에서 ‘2016 트라이볼 재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올해 한국대중음악상 연주상을 수상하며 주목받는 ‘김오키 콰르텟’, 브라질 출신으로 재즈계에 활동 중인 ‘베로니카 누네즈 & 리카르도 보그트 듀오(Veronica Nunes & Ricardo Vogt DUO)’, 서울재즈페스티벌과 펜타포트 페스티벌 등에 출연한 ‘오리엔탈 쇼커스’, ‘에이퍼즈’ 등이 출연한다.
‘재즈를 통한 새로움의 발견’을 주제로 한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재즈를 춤으로 배우는 렉쳐 콘서트, 유료 관객을 대상으로 한 칵테일 워크숍, 재활용약기 워크숍 및 푸드마켓·아트마켓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펼쳐진다.
트라이볼 재즈 페스티벌의 티켓 가격은 금·토 오후 8시 공연 2만원, 토요일 오후 3시 낮 공연은 1만5천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트라이볼 홈페이지나 트라이볼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화재단의 한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의 랜드마크로 사랑받는 문화공간인 트라이볼에서 감미로운 재즈와 함께 여름밤을 즐길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광범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