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래어표기법은 우리 사회에 유입된 외국어 기반 어휘를 한글로 표기하기 위한 규범이다. 그러나 이 규범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는 국민은 매우 적고, 또 외래어를 정확히 표기해야 한다는 의식도 그리 두텁지 않다.
<외래어표기법>(커뮤니케이션북스 刊)은 외래어표기법에 대한 작은 안내서다.
이 책의 저자이자 건양대학교 디지털콘텐츠학과 교수인 정경일은 국어의 로마자 표기와 외래어 표기 등 어문규범에도 깊은 관심을 가졌다. 그간 20여편의 논문과 저서를 발표하며, 외국어 사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현행 외래어 표기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일조했다.
이 책에는 외래어의 개념과 범위, 외래어 표기법의 변천, 외래어 표기의 원리, 외래어 표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 북한의 외래어 표기법 등이 담겨 있다. 값 9천800원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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