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남창수)은 30일 수원 보훈복지타운에서 고령ㆍ저소득 6.25 참전유공자 및 재가복지대상자를 초청, 정기적으로 미용서비스를 지원하는 ‘나라사랑 미용봉사’ 활동을 펼쳤다.
남창수 지청장과 박준원 보훈원장, 허나영 미용사회 수원시 장안구지부장 등이 함께 한 이날 미용봉사는 대한미용사회 수원시 장안구 소속 미용원장 20여명이 자원봉사로 참석해 보훈복지타운에 거주하시는 보훈가족 50여명에게 염색과 커트서비스를 선보였다.
남창수 지청장은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노후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라사랑 미용봉사는 지난 3월 경기남부보훈지청과 대한미용사회경기도지회가 고령 보훈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시작됐으며, 각 지역별로 30여명(전체 500여명)을 초청해 월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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