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청정 ‘파주장단콩’이 ‘2016년 대한민국 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받았다. 특히 ‘파주개성인삼’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장단콩은 최근 3년 연속 파워브랜드로 선정, 대한민국 대표 국산콩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파주장단콩은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생산이력제·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 등 파종부터 수확까지 투명한 관리 시스템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마트, 대상FNF 등 대기업과 연계한 장단콩 두부 출시와 롯데닷컴 진출 등 유통시장 개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특히 유통 활성화에 따른 장단콩 생산량 확대를 위해 올해는 파주장단콩 재배 면적을 지난해보다 300㏊ 증가한 1천100㏊ 확보했으며, 쌀 재고량 증가에 따른 논 대체 작물 재배 정부시책에 부합하는 논콩 150㏊를 추진하는 등 관계 부처로부터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또 장기적으로 파주장단콩 품질 향상과 안정적 수매시스템 구축을 위해 콩종합유통처리장(SPC) 시설을 진행하고 있다.
이재홍 시장은 “파주시와 농업인이 하나 되어 이룬 쾌거다”며 “파주장단콩 파워브랜드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파워브랜드 이미지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파주장단콩이 고부가가치 농식품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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