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 ‘등산목 안전지킴이’ 활동 전개

▲ 등산객들을 위해 혈압을 측정해주고 있다.
▲ 등산객들을 위해 혈압을 측정해주고 있다.
구리소방서(서장 정현모)는 이달부터 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산악사고에 대비한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등산객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운영되는 ‘등산목안전지킴이’ 활동은 아차산 정각사 인근에서 매주 주말마다 운영될 예정이다. 구급대원 및 구조대원, 의용소방대원이 참석, 합동 순찰을 통해 신속한 현장조치 및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등을 실시한다.

 

또한 혈압ㆍ혈당ㆍ콜레스테롤 측정 등 간단한 기초 건강검진 및 건강 상담을 추진하는 등 활동도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정현모 서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행 시에도 안전수칙 준수 및 개인체력과 기상여건을 고려한 안전한 산행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등산객에 대한 산악사고 및 화재예방 캠페인과 함께 심폐소생술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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